[경기 구리소식] 아천동 아치울경로당 신축 착공

2022-03-23 16:54
'8월 준공…다목적 공유공간, 남자·여자 경로당 들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와 첫 유관기관 공유주차장 협약 체결'

안승남(사진 가운데) 구리시장이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착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2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아천동에 지하 3층, 지하 1층, 전체면적 174㎡ 규모로 아치울경로당을 신축한다.

경로당 1층에는 다목적 공유공간과 주방이, 2~3층에는 남자경로당과 여자경로당이 들어선다.

시는 1985년 건립된 아치울경로당이 노후해 안전상 문제가 있고, 마을 인근에 마을회관을 제외하고 주민 공동시설이 없어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했다.
 

안승남(사진 왼쪽) 구리시장과 박무순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장이 23일 공유주차장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또 구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와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첫 공유주차장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구리지사는 5년간 부설 주차장 60면 중 직원용 16면을 제외한 44면을 시민에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시는 시청 등 공공기관 11곳의 주차면 1118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에 시민에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