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 GTX-C노선 평택 연장 위해 모든 행정력 올인" 강조
2022-03-22 13:16
평택시, 22일 화성・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상호 협조 '약속'
향후 국토부와 실시협약 체결·민간사업시행자와 타당성 협상 계획
향후 국토부와 실시협약 체결·민간사업시행자와 타당성 협상 계획
이날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역환승센터 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 기초자치단체들은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에 상호 협력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지원 등의 관련 제반사항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C노선 평택 연장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토록 건의했으며 2022년에는 타당성 및 기술검토 용역을 발주해 수요예측, 사업타당성 등 구체적인 분석 자료를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실시협약 체결 예정인 GTX-C노선 민간사업시행자와 평택 연장 운행의 타당성을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GTX-C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경기 남부 철도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장선 평택시시장은 "평택시민들의 교통이동권 확보와 지역 개발 위해 GTX-C노선 연장 목표를 꼭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