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총] 주시보 포스코인터 대표 "친환경소재·에너지·디지털서 신사업 기회 모색"

2022-03-21 18:57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사장)가 “친환경소재·에너지·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모색, 미래 사업을 향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 대표는 이날 주주들에게 △성과 창출 가속화 △미래사업 전환 추진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모범기업 도약 등 3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핵심사업의 성장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주력한다.

성과 창출에 더해 미래먹거리 확보에도 힘을 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식량사업, 친환경차 부품사업 등에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소재, 에너지, 디지털 등을 미래사업으로 정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ESG 역량을 강화한다.

주 대표는 “2022년에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주 대표와 노민용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겸 경영전략팀장(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사장)[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