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6월28일 PC·콘솔 '던파 듀얼' 글로벌 서비스
2022-03-21 08:50
일본·북미·유럽 등 국가 공략…"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선뵐 것"
넥슨이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던전앤파이터(DNF) 듀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1일 넥슨은 오는 6월28일부터 국내를 비롯한 일본, 북미, 유럽 등 국가를 대상으로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4·5 등 PC·콘솔에서 DNF 듀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DNF 듀얼은 전세계 8억 5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됐다. 2.5차원의 그래픽 기반 화면으로 제공되며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 제작사인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 개발 중이다. DNF 듀얼은 올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