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치과의사회, 바이오 치과산업 발전 협약
2022-03-18 18:31
8월, 열리는 '2022 인천 바이오 치의학 및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 상호협력 키로
이날 협약은 치과계 바이오산업의 컨벤션을 발굴하고 육성해 의약품 생산 중심의 인천 바이오산업을 다각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치과의사회는 앞으로 인천 바이오 치의학 및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 육성과 치의학 분야 바이오 창업기업 임상지원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 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치과의사회 주최의'2022 인천 바이오 치의학 및 치과산업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개최도 돕기로 했다.
학술대회는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은 △타액을 이용한 진단 등 국내외 저명한 연사 초청 세미나 △치과 스타트업 기업 대상의 최신 임상 기술 교육 △국내 및 해외 진출 판로 마련을 위한 기자재 전시회 등이다.
이에 따라 인천치과의사회는 개최지원금 지급, 컨벤시아 임대료 감면 대상 적용, 참가자 편의서비스 제공과 기타 행정적 지원 등을 받아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은 “치과계에서의 바이오 학문 및 임상이 미래 치과계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고, 인천시치과의사회는 인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병의 한 축으로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는 현재 바이오산업 발전의 글로벌 중심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바이오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8월에 있을 국제학술대회가 관내 관련 산업군의 상생발전과 고용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발전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