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하이트도 오른다...출고가 7.7% 인상
2022-03-18 15:43
하이트진로가 테라, 하이트 등 맥주 출고가를 인상한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테라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하기로 했다.
주세 인상과 국제 보리 가격 등 주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출고가를 올리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다른 맥주 업체들도 일찌감치 가격을 올렸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부터 카스와 한맥, 오비라거 등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