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 '빌리브 디 에이블' 3월 분양 예정
2022-03-17 10:26
주택 299가구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
KB부동산신탁이 3월 서울 마포구 백범로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로 전용면적 38~49㎡의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신촌 일대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신촌역 탑승 시 을지로 입구까지 10분이내, 서초역까지 30분 대면 진입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도 가까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DMC를 비롯해 용산역, 일산 등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신촌오거리 일대에는 다수의 광역버스노선도 지나다닌다.
또 신촌역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최초의 경전철인 서부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서부선은 2020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된 상태로 2023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촌 일대의 생활 인프라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촌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의 전 가구는 전용 38~49㎡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 신촌 일대의 뛰어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가능한 신촌역 초역세권 단지”라며 “우수한 입지를 비롯해 여유로운 서비스 면적과 수입 주방 가구 등이 적용된 상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의 홍보관은 마포구 마포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