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전 중 윤석열 당선인과 통화…대선 관련 메시지 관심

2022-03-10 08:08
축하 난 전달 예정…내주께 첫 회동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개의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하고 조만간 첫 회동을 추진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나 청와대의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내주께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시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선 9일 만에 회동했으며, 2007년에도 대선 9일 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당시 당선인의 회동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퇴임 준비도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임기를 마치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신축한 사저로 거처를 옮긴다.
 
한편 윤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에 순국선열이 묻힌 현충원을 참배한다. 윤 당선인은 역대 당선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간 다짐을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오후엔 선대본부 해단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도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