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 출범… 침체된 상권에 활력 증진

2022-03-09 15:19
타운매니저 구성으로 상권 활력개선 사업 등 추진

 

[사진=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은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을 출범시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9일 밝혔다.
 
중구는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활성화사업을 전담할 타운매니저를 채용하고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기부 사업 선정 이후 지난 1월까지 2달간 총 4회에 걸친 상권 전문가의 현장진단과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작업 및 주민공람, 의회의견 청취 등 제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인천중구문화재단과(이하 재단)의 협의를 통해 재단 내에 타운매니저를 중심으로 4명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사업 전담팀인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을 신설키로 했고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과 팀 신설에 대한 정관 및 운영규정을 의결한 바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타운매니저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상인분들을 위한 상권 활력개선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청과 재단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활성화사업은 3월중에 중기부와 상권활성화사업계획 협의 후 인천시의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사업계획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까지 5개년 사업 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