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서 코로나 확진자 26만3523명...동시간대 최다

2022-03-08 19:27

시민들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처음으로 26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3523명이다.
 
이는 전날(17만6086)명 보다 8만7437명 많은 것으로 확진자가 26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다음날인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14만4970명(55%), 비수도권에서 11만8553(45%)명이 확진됐다. 특히 경기도에서만 6만99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에서도 6만4534명이 확진됐다.
 
부산(2만50명)에서 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남(1만6506명), 경북(1만1336명), 대구(1만1186명), 인천(1만502명)에서도 1만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