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인 3533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2022-03-04 16:12

[사진=이재명 20대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산하 문화관광비전위원회]

지역·계층·세대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문화관광인 3533명이 이재명 20대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 산하 문화관광비전위원회(공동위원장 진재윤)를 주축으로 3월 3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서 진재윤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는 문화관광인들의 뜻을 한데 모아 제4기 민주당 이재명 정부 출범을 기원하고, 이를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문화·관광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관광인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을 기획한 문화관광비전위원회는 전국 관광·레저·호텔·항공 경영 및 종사자, 문화예술·대중음악 창작 및 공연 종사자, 관광·여행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관광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결성됐다. 

문화관광비전위는 균형발전위원회 산하 위원회로서, 지역·계층·세대 간 균형발전을 중시하며 문화와 관광이 균형발전의 매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추구한다. 

이날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국의 문화·관광인들도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는 지지자로 결집됐다. 이들은 “공급자, 사업자 중심에서 수요자, 종사자 중심의 문화 관광 정책이 마련되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청년 문화·관광인의 직업 안정성과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