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최선 다할 것"

2022-02-28 14:32
2022년 청년 참여 프로그램 내달 본격 시작

김종천 과천시장.[사진=과천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28일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올해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진행되는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진행된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행지구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참여 희망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이를 올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명사특강과 취·창업, 자기계발, 마음 치유,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하는 총 30여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한다.
 

[사진=과천시]

당장 내달 MBTI 검사와 1:1 컨설팅, 와인 테이스팅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권(과천시 내 직장인, 재학생 등)에 속하는 만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 시장은 "참여자의 경우, 선착순 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다"면서 "참여자 선정 후 개별 연락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채로워진 청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욕구를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과천시]

한편, 김 시장은 청년공간 ‘비행지구’ 운영,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옷장 사업’을 통한 면접 의상 대여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