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정소식지 시민들로부터 호응 높아'

2022-02-28 11:37
시정소식지 정기 구독자수 1만6000명 돌파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 시정소식지 ‘광주비전’ 정기 구독자수가 1만6000명을 돌파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정기 구독자수인 1만1950명 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광주비전은 2007년 5월 창간된 이래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함께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전달해 오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타블로이드판(신문) 형식 28면에서 책자 형식의 56면으로 개편하고, 사진 위주 표지와 일러스트를 강화해 보다 보기 쉽게 만들었다.

페이지 상단에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해 노약자, 다문화 가정 등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와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과 디자인에 비중을 두는 차별화 전략으로 친근감과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홍보·출판·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구성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시정소식지가 제작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