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파출소서 현직 경찰관 극단적 선택
2022-02-28 10:20
현직 경찰관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서울 서대문경찰서 산하의 한 파출소에서 경장 A씨(28)가 근무 중 소지하던 총기를 이용해 대기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총성을 듣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11시 58분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