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내 모든 스쿨존 교통시설 집중점검 나선다
2022-02-27 14:48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 합동 699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경미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 규제ㆍ예산 수반되는 경우는 단계적 개선
경미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 규제ㆍ예산 수반되는 경우는 단계적 개선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5주간에 걸쳐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및 도로안전 시설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269개소, 어린이집 223개소, 유치원 183개소 등 총 699개소가 대상이다.
기간동안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신호등 △노면 표시의 마모·변색 △교통안전표지의 노후상태 △△방호울타리 훼손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상적치물, 입간판 등 어린이 통학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서도 이설 또는 제거를 통해 보행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표지판 등 경미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규제ㆍ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기간 종료 후에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 중에 있는‘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계획’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외 지점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사고위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해 개선여부를 검토하고 긴급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설치 후 심의하는 방식으로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의 불편·불합리한 교통 관련 시설·제도 등에 대한 의견은 인천청 ‘교통불편신고 카카오톡 채널’)및 경찰 민원실과 인터넷 경찰민원포털, 국민신문고 등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은 “개학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세심한 일제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철저히 차단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734개소를 점검해 안전표시 257개 등 교통안전시설물 총 680건을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