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김치 종주국 위상 높일 것"
2022-02-27 18:15
美 '김치의 날' 제정 이끌어…뉴욕주의회서 감사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끌고 있다. 최근 김치의 날을 의결한 뉴욕주 의회는 김 사장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도 전달했다.
27일 aT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지난 17일(현지시간) 의결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버지니아주에 이어 현지에서 세 번째 제정됐다.
매년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후 aT는 김 사장 주도로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나섰다.
뉴욕주의회 결의 역시 김 사장 역할이 컸다.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준비해왔다.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은 이런 공로를 인정해 김 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김치의 날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 K-푸드 위상을 높이도록 현지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7일 aT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지난 17일(현지시간) 의결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버지니아주에 이어 현지에서 세 번째 제정됐다.
매년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후 aT는 김 사장 주도로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나섰다.
뉴욕주의회 결의 역시 김 사장 역할이 컸다.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준비해왔다.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은 이런 공로를 인정해 김 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대한민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김치의 날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 K-푸드 위상을 높이도록 현지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