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2기 이웃살피미' 1286명으로 새롭게 구성

2022-02-25 14:42
고위험가구 일촌맺기·위기가구 일제조사 등에 참여 예정

이웃살피미 활동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5일 위기가구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2기 이웃살피미 1286명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웃살피미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이장, 생활업종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2021년 한해 2742가구를 발굴해 2억4800만원의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했으며, '2기 이웃살피미'는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추진,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일제조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로 더 어려워진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경제적인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아울러,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킴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평택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