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셕열 국힘 대선후보, "부정부패 세력과 당당하게 싸우겠다" 강조...세몰이 나서

2022-02-24 16:36
이재명 정치적 고향 수원에서 유세...집값·대장동 공세 강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수원시 팔달문 앞에서 열린 수원 집중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수원을 찾아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유 호보는 이날 수원 팔달문 앞 유세에서 "수원도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먼저 거론 한뒤 "재개발, 재건축 막고 세금 갖다가 세게 붙이니까 집 있는 사람이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도 안가죠. 그럼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으며 민주당이 집 가진 사람과 집이 없어 임대인 갑질을 당하면서 임차로 들어간 세입자를 갈라치기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맹비난하면서 "이제 이런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이 더이상 연장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수원시 팔달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또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 범죄와 단호히 맞서고 싸워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헌법을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 똑같이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언급한뒤 "입으로만 민주주의라고 하지 그 사람들 사고방식은 반미, 친중, 친북 이런데 빠져있고 그저 김정은 비위 안 거슬리고 마음에만 좀 잘 들면 평화가 유지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원전을 안 짓는다고 하면 지금 태양광이나 풍력을 하는데 그 (태양광)패널이 어디서 오는지 아느냐. 중국에서 온다"며 "에너지 주권을 뺏길 우려가 있다"고 외쳤다. 

연설을 마친 윤 후보는 관중 속으로 길게 뻗은 빨간 무대 위로 달려 나가 어퍼컷을 연거푸 날리며 지지자들이 뻗은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