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셕열 국힘 대선후보, "부정부패 세력과 당당하게 싸우겠다" 강조...세몰이 나서
2022-02-24 16:36
이재명 정치적 고향 수원에서 유세...집값·대장동 공세 강화
유 호보는 이날 수원 팔달문 앞 유세에서 "수원도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먼저 거론 한뒤 "재개발, 재건축 막고 세금 갖다가 세게 붙이니까 집 있는 사람이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도 안가죠. 그럼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으며 민주당이 집 가진 사람과 집이 없어 임대인 갑질을 당하면서 임차로 들어간 세입자를 갈라치기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맹비난하면서 "이제 이런 부패하고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이 더이상 연장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원전을 안 짓는다고 하면 지금 태양광이나 풍력을 하는데 그 (태양광)패널이 어디서 오는지 아느냐. 중국에서 온다"며 "에너지 주권을 뺏길 우려가 있다"고 외쳤다.
연설을 마친 윤 후보는 관중 속으로 길게 뻗은 빨간 무대 위로 달려 나가 어퍼컷을 연거푸 날리며 지지자들이 뻗은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