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100억원 규모 주식 장내매입
2022-02-21 19:53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100억원 규모 장내주식을 자비로 사들였다.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한 차원이다.
21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장 의장은 지난 17일과 18일에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 3만6570주(0.09%)를 장내 매입했다. 지난 17일 1만8000주, 18일 1만8570주를 각각 27만5735원과 27만1323원에 매입해, 전체 매입금은 100억169만원 규모다.
앞서 장 의장은 지난 10일 2021년 4분기 및 연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크래프톤 주식 매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최근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이 주식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상장한지 얼마 안된 당사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오늘(10일) 이후 일정금액에 해당하는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