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022 전사 킥오프 미팅' 개최…"성장 분수령 되는 한 해"

2022-02-21 11:08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사진=휴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1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 킥오프 미팅(Kick of meeting)'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킥오프 미팅은 '2022년 휴젤, Go Together!'를 주제로 휴젤의 글로벌 시장 제패를 위한 각 사업부별 올 한 해 주요 과제 및 사업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에 따르면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신년사로 시작한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는 회사의 2021년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신규 시장 진출부터, 내부적으로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까지 회사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위한 올해 사업 전략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시장 안착에 성공한 중국을 비롯해 올해 1월 프랑스 허가를 시작으로 주요 11개국 진출을 앞둔 유럽, 올해 허가 및 현지 론칭이 예상되는 미국, 캐나다, 호주까지 주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이들 국가를 필두로 한 해외시장 확대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소개됐다.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영업마케팅본부를 비롯해 휴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담당하는 개발본부와 의학본부,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본부까지 총 8개 본부가 올 한 해 사업 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공개했다. 

각 본부의 사업 계획 발표 뒤에는 푸짐한 선물을 두고 펼치는 '온라인 퀴즈쇼' 프로그램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는 휴젤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 우수한 업무 능력과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직원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휴젤인' 시상이 이어졌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지난 2021년은 휴젤의 창립 20주년으로, 전 세계 시장에 불어닥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의 모든 임직원의 불굴의 의지와 열정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자양분으로 올해는 휴젤에게 있어 새로운 주주와 모든 임직원들의 단합 아래 더 큰 세계 시장을 향해 뻗어 나가는 성장의 분수령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