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주가 6%↑...상승 이끈 소식은?

2022-02-18 14:0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전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한전산업은 전일 대비 6.45%(700원) 상승한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산업 시가총액은 37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4일 한전산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고리본부 수처리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38억9888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7.3% 수준이다.

앞서 4일에는 한국서부발전과의 '태안 1~4호기 석탄취급설비 위탁운전용역' 공급계약 금액을 188억원에서 212억원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태안 1~8호기 연료환경설비 위탁운전 용역' 공급계약 금액도 945억원에서 1062억원으로 정정했다. 

두 계약 모두 계약 종료일이 오는 7월 31일로 연장되며 계약 금액이 변경됐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포함 금액이다. 매출액(지난해 기준) 대비 계약금액 비중은 각각 5.7%→6.4%, 28.7%→32.2%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 금액과 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상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