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26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개최

2022-02-17 15:02
4개 분야 4개 업체, 지역경제를 빛낸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

정하영 김포시장(가운데)과 중거기업 대상 수상업체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2월 15일 ‘2021년 제26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선정업체에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기업에 대한 수상 축하 인사에 이어 각 기업인들의 소감과 건의사항 등 지역경제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는 순서로 이어졌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96년부터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 제26회째를 맞는 정통성을 갖는 명예로운 상이다.

2021년에는 △창업△ 생산성 및 기술혁 신△ 해외시장 개척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등 4개 분야에서 총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매년 종무식에서 시상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 대표 및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1월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접수받고, 서류 평가 및 현장방문과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하였다.

2021년 제1회 기업지원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서면 개별심사로 전환하여 심도깊게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결과 선정된 4개 업체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업체이다.

△창업분야에 선정된 한국바이러스센터는 전 연령대에게 안전한 친환경 소독제를 생산하여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하고 관내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제품 기부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분야 수상을 차지한 한아테크는 막구조물 제조업체로서 친환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최첨단 기술을 다수 보유하여 국민체육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분야 수상업체 드림셰프는 주방용품 제조업체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로 베트남에 제2공장을 설립하였으며 여러 국가에 수출을 확대해나간 공로가 인정됐다.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분야에 선정된 대운푸드시스템은 수산가공품 제조업체로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통한 노사화합에 힘쓰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업체이다.
 
한편, 수상업체에는 상장과 현판이 수여되고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0.5% 추가지원과 올해 기업지원사업 우선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선정기업 게재와 김포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책자 발간 시 해당업체 제품 포함 등의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수상기업에 축하한다”며, “김포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인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관내 우수기업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