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원도심 지역 상권 부활 적극지원

2022-02-16 16:37
박남춘 인천시장 2022년도 중구 연두방문 지역성장거점 마련도 약속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및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 현장 점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중구청에서 열린 '구정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6일 중구를 연두방문하고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유치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올해에는 원도심 지역으로부터 새로운 활력이 만들어지는 중구가 될 것”이라며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항희망문화권 구축은 원도심 지역 상권을 다시 부활시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시장이 강조한 사업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선정 사업으로  완료되면 상권환경개선, 상권활성화 사업 등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게 된다.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 까지 5개년동안이며  규모는신포동, 개항동 일원 39만789㎡으로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박시장은 이어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상권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신흥동1가 34-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808㎡,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역내에는 행정복지센터, LH행복주택(190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지하2층, 87대), 기타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완공되면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은 중구 중산동 1883-7 일원에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  조형, 포토존, 휴게 등 다기능적 시설을 도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하는데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성장거점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영종하늘도시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