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직무 기술을 배우고 밤에는 재테크와 부업·창업에 뛰어드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 크리에이터 플랫폼 탈잉이 지난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벽 시간대(0시~6시) 재테크 위주의 콘텐츠를 담은 ‘머니 클래스’가 구매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직무 기술에 관련된 ‘커리어 클래스’가 구매 1위를 차지했다.
 
탈잉 관계자는 “낮에는 직무 스킬 향상을 위해 커리어 분야 클래스를 수강하고, 새벽에는 주식, 부동산 자본소득을 축적과 부업 및 창업 등을 위해 머니 클래스를 수강하는 이른바 ‘주경야재’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머니 클래스를 결제한 이용자의 구매 연령대를 살펴보면 30대가 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2%)가 2위를 차지했다. 20대(20%), 50대(6%), 60대 이상(1%)이 뒤를 이었다. 특히 MZ세대(1980~2000년 초 출생 세대) 머니 클래스 수강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머니 클래스 중 가장 많이 구매가 많은 분야는 투잡(43%)이었다. 다음으로는 마케팅(25%)과 부동산(15%), 주식투자(9%), 금융지식(5%), 창업(3%) 순이었다.
 
머니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탈잉은 ‘2022 자라나라 머니머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재테크·투잡 인기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022년 투자 트렌드에 맞게 구성된 다양한 패키지 클래스에 최대 73% 할인도 적용된다.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아트테크 컨퍼런스 무료 수강권과 전자책 1만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머니 카테고리의 전자책 기획전 구매 시 쿠폰을 통해 20% 할인도 적용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