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11%↑..."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참가"

2022-02-16 10:2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11.03%(1만700원) 상승한 10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시가총액은 3조585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위메이드는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전면에 내세워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60부스로 참가한다.

또한 가장 높은 다이아몬드 스폰서 등급으로 참가해 세계 게임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를 알리고, 온보드 및 다양한 사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5.9% 증가한 352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2539억원, 당기순이익 42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매출 온기 반영 효과 및 암호화폐 '위믹스' 유동화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세자릿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44.1% 증가한 560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3258억 원, 당기순이익은 4851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