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디어 주가 10%↑..."북미 기업용 CCM 검사 장비 공급량 증가"
2022-02-14 14:42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9분 기준 이즈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88%(1300원) 상승한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즈미디어 시가총액은 9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이즈미디어는 샤프에 납품하는 북미기업용 센서시프트 OIS(광학 손떨림 보정) 검사장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서시프트 OIS는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적용된 기술로, 기존 OIS와는 카메라 렌즈가 아닌 이미지 센서 자체를 안정시켜 흔들림을 보정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회사 측은 "신규 개발 기술인 센서시프트 OIS에 대한 검사장비 공급은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대응이 가능하다. 이즈미디어는 OIS 및 카메라 검사장비와 관련해 약 80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즈미디어는 국내에서 파트론, 엠씨넥스, 캠시스, 나무가 등의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에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