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천명관, '뜨거운 피'로 감독 데뷔…3월 23일 개봉
2022-02-14 08:21
인기 소설 '고래' '고령화 가족' 작가 천명관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영화 '뜨거운 피'를 통해서다. 배우 정우가 주연을 맡았고 오는 3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은 개봉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핏자국이 가득한 적색 배경 속 무심하게 앉아있는 '희수'(정우 분)의 모습은 그의 불안하고 어두운 삶을 암시하듯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그 앞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앞서 벌어진 상황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한편, '망설이는 놈이 진다'는 카피는 항구도시 '구암'에서 펼쳐질 생존 전쟁에 대한 호기심 또한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희수'의 모습과 어우러진 '세상은 멋진 놈이 아니라 XX놈이 이기는 거다'는 카피는 거친 그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정우의 눈빛 연기와 분위기는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포스터만으로 영화의 강렬한 색채를 담아낸 '뜨거운 피'는 보다 생생하고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누아르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뜨거운 피'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고래'로 등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천명관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그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특유의 통찰이 스크린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 번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3일 개봉.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은 개봉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핏자국이 가득한 적색 배경 속 무심하게 앉아있는 '희수'(정우 분)의 모습은 그의 불안하고 어두운 삶을 암시하듯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그 앞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앞서 벌어진 상황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한편, '망설이는 놈이 진다'는 카피는 항구도시 '구암'에서 펼쳐질 생존 전쟁에 대한 호기심 또한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희수'의 모습과 어우러진 '세상은 멋진 놈이 아니라 XX놈이 이기는 거다'는 카피는 거친 그의 삶을 반추해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정우의 눈빛 연기와 분위기는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포스터만으로 영화의 강렬한 색채를 담아낸 '뜨거운 피'는 보다 생생하고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차별화된 누아르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뜨거운 피'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고래'로 등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천명관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그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특유의 통찰이 스크린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 번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