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보리보리, 모바일인덱스 앱 사용자 수 4년 연속 1위

2022-02-11 10:19

보리보리 앱 화면 사진 [사진=LF]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유아동 종합 쇼핑몰 보리보리가 4년 연속 유아동의류 쇼핑앱 사용자 수(MAU) 1위를 차지했다.
 
11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LF 보리보리의 월간 앱 사용자 수는 유아동의류 쇼핑앱 전체 사용자 수의 40%에 가까운 22만 74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수치로, 동종업계 타 앱 대비 10만명가량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LF 보리보리는 모바일인덱스가 처음 서비스된 직후부터 지난달까지 유아동의류 쇼핑앱 사용자 수 부문에서 4년째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특히 LF 보리보리는 앱 사용시간 부분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달 LF 보리보리의 총 사용시간은 12만6431시간으로, 유아동의류 쇼핑앱 총 사용시간 중 46.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활성기기 수 또한 50만3309대를 기록, 2위 앱과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수성했다.
 
LF 보리보리에 따르면 실제 올해 1월 주문액은 67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53.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유아식분〮유에서 128.8%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출산육〮아용품에서 93.2%, 주니어 64.8%, 베이비38.3%, 백화점아〮울렛키즈에서 32.4% 신장했다.
 
LF 보리보리 측은 패션을 중심으로 리빙, 식품, 교육용품 등 육아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양질의 상품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정현권 LF 보리보리 사업부 사업부장은 “저출산 시대에 한 아이에게 투자가 집중되는 'VIB(Very Important Baby)’ 현상과 부모를 비롯한 친척과 지인들의 지갑이 열린다는 뜻의 ‘텐포켓’ 현상이 유아동 시장을 키우고 있다”며 “올해에도 베이비부터 키즈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 확대, 제휴 이벤트 다변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