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작년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전년比 18.5%↓
2022-02-08 16:51
4분기 107억원 영업손실..."마이크로·미니 LED 투자비 증가 때문"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48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3% 성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18.5% 감소했다. 작년 4분기 10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치명타가 됐다.
회사 측은 마이크로·미니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에서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비가 증가한 것이 이 기간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LED 성장세는 계속됐고 생산 수율 개선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UV) 사업은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체, 방역업체로의 매출을 계속 늘리며 UV LED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1분기 매출은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고려해 950억~10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48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3% 성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18.5% 감소했다. 작년 4분기 10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치명타가 됐다.
회사 측은 마이크로·미니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에서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비가 증가한 것이 이 기간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LED 성장세는 계속됐고 생산 수율 개선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UV) 사업은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체, 방역업체로의 매출을 계속 늘리며 UV LED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1분기 매출은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고려해 950억~10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