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군포브랜드관 온·오프라인 플랫폼 운영 우리 기업 중국진출 적극 지원"

2022-02-08 11:02
중국 전자상거래 군포브랜드관 입점 기업 뽑아
중국 린이시 전자상거래 면세점에 군포브랜드관 설치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8일 “군포브랜드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동 운영해 입점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등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한 시장은 "관내·외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군포브랜드관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외 완제품과 제조·판매 중소기업으로, 관내 기업에 대해서는 입점비·박람회 참가 물류비를 지원하되, 화장품과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기업 위주로 입점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 시장은 1월 초 개관한 중국 린이시 전자상거래 면세점에 이미 군포브랜드관을 설치했고, 이를 통해 입점 기업들의 상품 전시와 홍보, 판매, 물류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또, 군포브랜드관에서 1년에 분기별 2회씩 모두 8회에 걸쳐 입점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라이브방송도 실시하기로 했다는 게 한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군포시]

이와 함께 군포브랜드관 온라인몰을 중국 산동란화그룹 전자상거래 온라인몰에 입점시켜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상품 판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현재 중국 린이시 전자상거래 면세점에는 군포시 관내 화장품 기업인 더마밀과 이너프 등 8개 기업이 입점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