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소개할 온라인 기자단 모십니다"

2022-02-08 08:32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다님 등 모집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내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온라인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2~3월 중 모집한다고 2월 8일 밝혔다. 
 
우선 14기 트래블리더를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트래블리더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32명 안팎의 트래블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MZ세대 대상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같은 눈높이에서 한 해 동안 여행지 취재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영상을 통해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와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역할까지 맡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올해로 6기인 '다님'도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다님은 지역별·테마별 고품질 콘텐츠 확보를 위해 운영되는 준 전문가급 인플루언서 기자단으로, 선발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다님은 최신 관광트렌드 및 이슈를 반영한 취재를 통해 실시간 수요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 선발을 끝낸 이후 관광공사는 발대식 개최와 임명장 수여, 여행기사 작성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및 선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종순 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최근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인 기자단들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MZ세대를 비롯한 전 국민의 국내여행 수요를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과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작년 지역 관광지 현장 취재를 16회 진행해 963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했다.

공사는 이 중 140건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