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 전동 레일바이크 도입으로 가을 여행 준비 완료
2024-10-22 11:24
전동화 시스템 적용, 낙동강 아름다움 만끽 기회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은 10월부터 3km 구간에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레일바이크 34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낙동강레일파크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1km의 낙동강철교 구간을 포함한 3km 코스를 운영하며, 이 전 구간에서 전동 레일바이크가 도입돼 별도의 페달 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자전거 형태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레일바이크의 전동화는 특히 체력 부담이 큰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다가가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낙동강레일파크는 총 34대의 전동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많은 입장객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단체 및 개인 이용객 모두 여유롭게 코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붐비는 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전동 바이크를 도입한 덕분에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이용자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낙동강레일파크가 위치한 김해시 마사리 일대는 낙동강의 웅장한 물줄기와 무척산의 산세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과 함께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자연의 모습이 더욱 빛을 발하며, 전동 레일바이크 도입으로 이 지역의 자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낙동강레일파크 관계자는 "마사리 일대는 낙동강과 무척산이 조화를 이루는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며, "이번에 도입한 전동 레일바이크를 통해 방문객들이 낙동강의 가을 풍경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동 바이크의 도입으로 체력 부담 없이 누구나 긴 코스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낙동강레일파크는 이미 경상남도 지역 내에서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동 레일바이크 도입으로 그 매력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레일바이크를 타며 낙동강을 가로지르고, 철교 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에는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낙동강레일파크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동 레일바이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운동량이 많은 기존의 페달형 레일바이크와는 달리 전동화된 바이크는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긴 코스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낙동강레일파크의 전동 레일바이크 운영 시간, 예약 방법, 요금 등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