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현정 전 세종시의회 비서실장, 6월 지방선거서 세종시의원 출마 가닥
2022-02-06 16:45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세종시에 신진세력들이 출마를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인물들이 출마의사를 내비치며 동분서주하는 모양새다. 세종시는 국회의원 두석과 세종시장, 18석의 세종시의원 중 17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정치권에 진출해 있는 도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전문 인력으로 활동해왔고, 세종시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현정 전 실장이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원에 도전한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복지계에선 고급 인력으로 인정받는 1급 사회복지사이기도 하다.
이 전 실장은 출마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큰 틀에서 지방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주민자치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