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동연 토론] 李·金, '소상공인 추경 증액' 한목소리..."머리 맞대고 장기대책 논의"
2022-02-02 20:01
李 "살자고 하는 일이 죽을 일이 되는 암담한 현실"
金 "표 얻기 위한 포퓰리즘이 난무해"
金 "표 얻기 위한 포퓰리즘이 난무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일 모두 추경 증액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일 모두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최소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추경 문제 있어서는 의견을 같이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35조원 이야기가 나오는 데 제가 말한 방법대로 구조조정을 하면 금방 만들 수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구어성 공약이나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이 난무한다"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과감하고 신속하고 충분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선 빠른 시기 내 (대선후보들이) 이에 대해 합의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면 좋겠다"며 "예산 구조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단시간 끝날 것 같지 않다"며 "장기적 대책도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에 "후보님 말씀에 공감한다. 국가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대대적인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의 삶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이 후보는 "우리나라 전 세계에서 국민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살자고 하는 일이 죽을 일이 되는 암담한 현실"이라며 "국가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지키는 일도 소상공인에 다 떠넘긴다.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최소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추경 문제 있어서는 의견을 같이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35조원 이야기가 나오는 데 제가 말한 방법대로 구조조정을 하면 금방 만들 수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구어성 공약이나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이 난무한다"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과감하고 신속하고 충분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선 빠른 시기 내 (대선후보들이) 이에 대해 합의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면 좋겠다"며 "예산 구조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단시간 끝날 것 같지 않다"며 "장기적 대책도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에 "후보님 말씀에 공감한다. 국가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대대적인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의 삶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이 후보는 "우리나라 전 세계에서 국민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살자고 하는 일이 죽을 일이 되는 암담한 현실"이라며 "국가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지키는 일도 소상공인에 다 떠넘긴다.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