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국태민안 사회환경 유지에 힘쓰겠다"
2022-01-30 21:00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평온하고 건강한 경제환경,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사회환경, 깨끗하고 공정한 정치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실제 행동으로 당의 20대 승리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30일 오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대국민 단배식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주석을 비롯해 리커창(李克强) 총리,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왕치산(王岐山) 등 중국 최고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그는 "긴밀하게 단결하고 분투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 위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를 언급한 뒤 경제와 사회, 정치환경에 대한 안정적 운영을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