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ㅠ국가주석은 26일 베이징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곧 개막된다며 “중국은 검소하고 안전하며 흥미진진한 올림픽 성회를 세계에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제1회 글로벌미디어 혁신포럼 개막을 축하해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하이테크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토의하며 교류하고 공유하면서 빙설스포츠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올림픽 정신을 발양하여 함께 동계올림픽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처음 개최된 글로벌미디어 혁신포럼은 중국의 최대 미디어그룹인 중국중앙방송총국(CMG) 주도로 중국올림픽위원회와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과학기술부가 지원한 행사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장과 션하이슝(慎海雄) CMG 총국장, 거우중원(苟仲文) 중국올림픽위원회 주석 등 관련 인사 및 여러 언론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하는 하이테크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 세계 78개국과 지역의 145개 언론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