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연임…"자치분권 2.0 시대 정착 노력"
2022-01-24 15:36
임기 2024년 1월 22일까지…"제도적 기틀 다질 것"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사진)의 연임이 결정됐다.
자치분권위는 지난 2019년 5월 신규 위촉돼 이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재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22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 및 연방제를 연구해온 행정학자로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질적 확대 등 자치분권 2.0 시대가 정착되기 위해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더 나은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소환법과 주민투표법 개정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지방자치의 제도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