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능있는 청년들 잠재력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2022-01-19 10:08
2022년 청년활동 지원사업 공모
심사 거쳐 3월 안에 지원단체 선정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19일 관내 청년들에게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발 벗고 나선다.

이날 시에 따르면, 공모 자격은 관내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39세까지 청년 개인과 이들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다.청년단체는 청년회원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 포함돼있어야 한다. 

이 중 청년단체 지원사업은 사회·경제·교육·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와 권익증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단체 1곳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청년동아리·청년개인 지원사업은 자율·공익성 등을 위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동아리는 동아리 1곳당 100만원 이내, 청년개인은 개인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사업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사무실 임대료나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2월 14일까지며,이어 심사를 거쳐 3월 안에 지원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임현주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재능과 끼를 갖췄음에도 여건에 막혀 이를 발휘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군포의 지역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 청년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