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중소기업 미국 수출 지원방안 모색…간담회 개최
2022-01-18 17:44
'뉴욕한인경제인연합회 등과 수출 절차, 후속 지원 방안 논의'
'조광한 시장, 후속 사업 빠르게 추진하겠다'
'조광한 시장, 후속 사업 빠르게 추진하겠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수출 기반 부족으로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관련 기관과 화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뉴욕한인경제인연합회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과 미국 수출 시장을 점검하고, 절차와 후속 지원 방안에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력은 있지만 홍보가 부족하거나 수출 기반이 없는 기업을 지원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돕겠다"라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해 화상 수출 상담,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양주는 경제적 잠재력이 크고, 특히 농산물 중 먹골배 수출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먹골배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측은 경쟁력있는 남양주 중소기업의 제품이 바이어 매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