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 NFT 사업 본격화 위해 인재 100명 모집

2022-01-18 09:37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도시'[사진=라인 넥스트]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NFT 플랫폼 사업과 개발을 위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개발 △기획 △사업 △마케팅 △UI디자인 5개 직군에서 21개의 포지션으로,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개발 직군은 분야별로 글로벌·일본 NFT 플랫폼, 라인 블록체인 메인넷, 지갑, 가상자산(코인) 링크 관련 서비스를 개발·운영한다. 사업, 기획 및 마케팅 직군은 글로벌 NFT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분산화된 웹 3.0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를 진행한다.

해당 채용은 2022년 1월 3일부터 수시 채용으로, 채용 완료 시까지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개발 포지션은 코딩 테스트 통과 후 면접을 진행하고, 사업, 기획 및 마케팅 직군은 서류 합격 후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든 채용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신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웹사이트를 열고, 기업과 고객의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도시는 전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8개 언어를 지원하는 NFT 발행 플랫폼이다. 한국어의 도시(City)에서 어원을 가져왔으며, 전 세계 창작자, 기업, 팬덤이 스스로 가상 경제권과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해당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창작자가 손쉽게 NFT 브랜드 스토어를 열거나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고, NFT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NFT에 특화된 지갑을 통해 일반 사용자가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비롯해 이더리움, 비트코인, 링크 등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NFT를 거래하거나 소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 티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는 2022년 1분기 내로 계획 중이며, 분야별 NFT 발행을 준비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과 창작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