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 통가, 통신 마비로 사상자 확인 불가 상태
2022-01-16 13:13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해 통신이 마비돼 인근 국가들이 사상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통가에는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이 끊기면서 인근 국가들과 인도주의 단체들이 통가와 통신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로이터는 “15일 오후 6시 40분경(현지시간) 인터넷과 전화가 멈춰 섬에 거주하는 10만5000명의 주민들은 사실상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SNS를 통해 “통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이 우려스럽다. 화산 분출로 소통이 어려워졌지만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는 필요한 것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외무부는 아직 부상이나 사망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통신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피지 수바에 있는 국제적십자사연맹(IRFC) 태평양사무소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번 폭발이 일어난 화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정기적으로 분출했지만, 이번 분출로 인한 폭발 굉음은 피지와 뉴질랜드 주민들도 들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등 태평양 연안 국가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사람들에게 해안에서 물러날 것을 지시했다.
16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통가에는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이 끊기면서 인근 국가들과 인도주의 단체들이 통가와 통신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로이터는 “15일 오후 6시 40분경(현지시간) 인터넷과 전화가 멈춰 섬에 거주하는 10만5000명의 주민들은 사실상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SNS를 통해 “통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이 우려스럽다. 화산 분출로 소통이 어려워졌지만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는 필요한 것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외무부는 아직 부상이나 사망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통신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피지 수바에 있는 국제적십자사연맹(IRFC) 태평양사무소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번 폭발이 일어난 화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정기적으로 분출했지만, 이번 분출로 인한 폭발 굉음은 피지와 뉴질랜드 주민들도 들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일본, 호주 등 태평양 연안 국가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사람들에게 해안에서 물러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