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붕괴사고 남의 일인가" 전라남도 특별 안전점검 착수
2022-01-12 16:26
광주에서 아파트 신축공사장 외벽 붕괴사고가 나자 전라남도가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전남의 아파트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광주와 비슷한 사례가 전남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조치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의 공정별로 추진사항을 살핀다.
또 최근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실정을 고려,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별 방역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 중지와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