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 감찰 실시
2024-09-23 10:11
한국가스공사 등과 12개소 합동감찰
전라남도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안전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 감찰은 청소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운영자의 안전 무시 관행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한다.
감찰 대상은 순천, 곡성, 장흥, 영암, 장성, 진도 등 전남 지역 6개 시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 집 등 12개소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