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장 초반 15%↑…탈모관련주 탄력받나?
2022-01-10 09:25
탈모치료제를 판매하는 JW신약의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W신약 주가는 오전 9시 13분 기준 16.22%(780원) 오른 5590원을 기록했다.
앞서 JW신약 주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 관련 공약을 선보인 뒤로 강세를 보인다.
최 의원은 "탈모는 공식적인 질병코드가 부여된 질병이지만, 탈모치료약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알려져 있는데 약값이 부담돼 해외 직구를 하거나 탈모약과 같은 성분인 전립선 약을 편법으로 급여 처방받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탈모치료약 프로페시아의 제네릭(복제약)인 모나드로 2020년 매출 102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