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49.1% 아래로…수도권도 50%대
2022-01-08 13:23
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이 4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1766개 병상 가운데 867개가 사용 중이다. 이는 전날 53.0%보다 3.9%p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3.3%p 낮아지면서 52.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5.8%, 경기는 50.6%, 인천은 45.5%이다.
남은 병상은 서울이 194개, 경기 319개, 인천은 67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580개에 이른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91개소 정원 2만554명 중 8719명이 입원해 42.4%의 가동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