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2세' 최혜원의 형지I&C "아마존 美 판매 확대"

2022-01-06 14:32

형지I&C CI[사진=형지I&C]


패션기업 형지I&C는 올해 신상품 판매율 신장, 유통 구조 개선, 프리미엄 아웃렛 확대, MZ세대 유입 강화 마케팅, 아마존 미국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이익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형지I&C 대표 브랜드 '예작'은 새로운 라인 Y-STYLE(와이스타일) 콘셉트로 차별화에 나선다.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셔츠의 명작’이라는 기조로 고급화를 추구하고, Y-STYLE 비즈니스 캐주얼 전략을 꾀한다.
 
또한 '본'은 매그넘(MAGNUM)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장해 브랜딩 강화를 진행한다. 본 역시 신제품 확대와 채널 다각화로 손익 개선을 통해 손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초대형 매장 구축 및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중점을 두고 프리미엄 볼륨 브랜드의 인지도를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여성브랜드 '캐리스노트'는 4050대를 타깃으로 홍보와 브랜딩을 강화하고 온라인 바이럴 및 스타일링 클래스 활동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2022년 사업구조의 효율화, 트렌드와 실용성을 겸비한 신상품 출시, 아마존 미국 판매 확대의 가속화 등으로 약 20% 이상의 매출신장률이 기대되며, 한층 더 추진력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