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3일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각오를 밝히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특히, 새해 첫 업무에 앞서 왕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참배하며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수행 할 것도 다짐했다. 
  김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한 새해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정 주요 청사진으로 △소통·공감의 시민자치시대 전환 △인프라 동반 사람중심의 도시생태계 구축 △지역환경 맞춤 경제시책으로 도시 성장동력 확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도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으뜸도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현안사업을 빠짐없이 추진해 코로나19로 시작된 새로운 세상을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