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보 Pick] 허경영 새해 첫날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 참배

2022-01-01 17:30
"우리 마음에 안중근 의사는 아직 살아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일 오전 10시 30분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에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허 후보는 이날 새해 첫 일정을 안중근 의사동상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하면서 "우리 마음에 안중근 의사는 아직 살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과는 위안부, 강제 징집, 독도(獨島), 대마도(對馬島) 등 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은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초등학생들의 교과서에 기술해서 가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1억5000만명 국민들에게도 선전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독도를 일본 땅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이것은 앞으로 엄청난 국제분쟁을 일으킬 수 있다"며 "대마도는 대한민국의 옛 역사에 있는 마한(馬韓)에서 바라본다는 뜻으로, 대마도라고 지은 이름"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대마도 주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과거 한반도에서 넘어간 후손들"이라며 "따라서 대마도는 한국 땅이다. 이렇게 일본은 대마도를 점령하고 있고 심지어 독도까지 일본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하고, 깊은 한숨만 쌓여가는 만 18세 이상 국민 여러분께 코로나 생계자금 1억원을 지급하겠다"며 "잃어버린 웃음, 희망, 행복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