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생 안정 대책 내주 나와..."물가 상승 부담 커진 이유 때문"
2022-01-01 15:41
종합부동산세 경감 방안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 정부의 설 민생 안정대책이 예년보다 빨리 나온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경감 방안이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내주 중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설 민생안정 대책 확정 발표 시기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16대 성수품은 설 3주 전부터 공급된다. 농·축·수산물은 품목별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분은 명절 전에 지급을 끝내기로 했다.
또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른 후속 시행령 개정방안을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에는 상속주택이나 종중이 보유한 주택, 공동체 마을 및 협동조합형 주택, 전통 보전 고택 등 개인이 부득이하게 보유하게 된 주택, 즉 투기 목적으로 갖고 있는 주택이 아닌 경우 종부세 부담을 경감해주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는 주택 수를 산정할 때 상속주택을 더욱 폭넓게 제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은 오는 7일 '2021년 3분기 자금순환 통계'를 발표한다. 해당 통계는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지난해 3분기 얼마나 많은 자금을 조달했고 어디에 썼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주식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동시에 가계 금융기관 차입금도 불어 가계 주식투자 상당부분이 대출을 통한 '빚투'로 추정됐다.
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내주 중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설 민생안정 대책 확정 발표 시기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16대 성수품은 설 3주 전부터 공급된다. 농·축·수산물은 품목별 물가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분은 명절 전에 지급을 끝내기로 했다.
또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른 후속 시행령 개정방안을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에는 상속주택이나 종중이 보유한 주택, 공동체 마을 및 협동조합형 주택, 전통 보전 고택 등 개인이 부득이하게 보유하게 된 주택, 즉 투기 목적으로 갖고 있는 주택이 아닌 경우 종부세 부담을 경감해주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는 주택 수를 산정할 때 상속주택을 더욱 폭넓게 제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은 오는 7일 '2021년 3분기 자금순환 통계'를 발표한다. 해당 통계는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지난해 3분기 얼마나 많은 자금을 조달했고 어디에 썼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주식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동시에 가계 금융기관 차입금도 불어 가계 주식투자 상당부분이 대출을 통한 '빚투'로 추정됐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현황도 5일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말 외환보유액은 4639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인 같은 해 10월 말의 4692억1000만 달러보다 53억 달러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