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역 인근 건물 붕괴 위험…교통 통제 중

2021-12-31 14:06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 건물의 지하 기둥이 무너지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3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지하 3층 기둥이 일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아 싱크홀이 발생했다.


상가 이용자들은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 이후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건물 출입과 주변 통행을 막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